안녕하세요 봄날 외과입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존재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뚜렷한 사계절을 가진 한국이었지만 지금은 봄이 짧아진 탓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별로 없군요. 하지만 이런 따뜻한 봄 날씨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추위를 타고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하거나 기온에 비해 더위를 타서 땀이 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 말이에요. 오늘은 갑상선의 치료 방법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치료 기능 이상
갑상선은 나비가 날개를 편 형태로 목 전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여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에는 갑상선 저하증과 갑상선 항진증이 있습니다.

갑상선 치료 증상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우리 몸의 기관이 일을 적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상으로는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와 체중이 증가하며 심박수와 심박수가 감소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여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해야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하게 되면 우리 몸의 대부분 기관이 일을 많이 함으로써 몸이 더워지거나 땀을 많이 흘려 체중이 감소하고 심박수와 심박수가 증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고혈압이나 안구 돌출 등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능항진증은 지속적인 항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갑상선 치료를 통해 반드시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갑상선 치료 진단

갑상선은 두 가지 검사로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피검사로 갑상선 기능 이상을 확인하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와 갑상선 초음파에 의해 갑상선 염증이나 혹(암) 등을 확인하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혹(결절)이 발견되면 혹의 형태에 따라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진행하거나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치료 종양이 발견되면

갑상선 종양(결절)은 요오드 부족이나 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갑상선 일부 조직이 커지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체 인구의 3~5%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양성갑상선종양의 경우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악성갑상선종양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표준치료입니다. 양성갑상선종양이라도 비수술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내원하여 진단 및 검사를 동반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치료가 필요한 양성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치료가 불가피한 양성 갑상선 결절은 총 4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양성과 악성의 구별이 모호한 경우, 결절의 크기가 크고 미용적으로 제거가 필요한 경우, 결절이 기도나 후두신경을 압박한다는 소견이 있는 경우, 결절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은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볍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방치하면 탈모증, 우울증, 안구 돌출까지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의 경우는 검사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족력 등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고 갑상선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치료에 대해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봄철 외과로 문의하십시오. 친절한 상담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