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모두 상승세를 봄밤이 시청률과 VOD

화제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이 #시청률과 #VOD #실적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봄밤’은 안판석 감독 특유의 감성적 연출로 젊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유의 롱 테이크 기법, 내추럴한 영상미, 두 주인공의 탁월한 심리묘사는 안판석 감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명불허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각종 데이터에서 나타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봄밤>의 수도권 기준 7부와 8부 2049 시청률은 각각 2.6%와 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사 드라마 2049 시청률에서 앞섰으며 드라마는 물론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화제성은 단연 으뜸이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7일 ‘봄밤’은 점유율 21.07%로 전체 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BS 단 하나의 사랑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했으며 드라마 출연자의 화제성에서도 정해인, 한지민이 각각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밤은 본방송뿐 아니라 재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6월 1일(토) 8회 시청률은 재방송으로는 이례적인 가구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넷에서도 2019년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성 40대의 시청률은 드라마넷 연간 평균 대비 2배 이상을 웃돈다.

VOD 성적도 설렌다. SK브로드밴드가 집계하는 5월 넷째 주 IPTV VODP PV(payperview단건구매상품) 실적에 따르면 밤 9시에 방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KBS 단 하나의 사랑을 4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OTT의 대표 플랫폼인 POQ(콘텐츠 연합 플랫폼)가 제공하는 누적 VOD 순위에서도 방송 첫 주 이후 2주차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POOQ는 20~30대 회원 비율이 높은 젊은 플랫폼으로 POOQ에서의 인기는 MBC <봄밤>이 젊은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임을 입증하는 수치다.

이유 커플로 불리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닿지 않는 로맨스가 돌면 돌면 돌수록 짙어지고 누적 구매 추이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여서 <봄밤>은 수목극의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늘(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