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5일 매 순간마다 예쁜 당신이 그렇다.. 갑자기 무슨 뜻인가요?매일 떡을 찌는 제가 떡을 볼 때 이런 느낌이 들어요 다들 개학이 3주나 미뤄져서 수업 오픈을 그때쯤 하려고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코로나 걱정만 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더 알차게 활용하면서 꼼꼼하게 준비 중입니다 ^-^해서 매일 떡을 찌고 있는데 질리기는커녕 내 손에서 나는 떡이 얼마나 예쁜지 ㅋㅋㅋ 일을 이렇게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떡은 백일밀설기와 무지개빛 떡케이크 입니다 저번에 조카가 태어나서 더 신경써서 점검중인 떡입니다 조카가 하나도 아니고 쌍둥이라서 더!
흑당을 골고루 깨끗하게 펴서 안창을 넣고 정성스럽게 한자가방을 새겨 기본가방설기보다 정성이 몇배나 들어가는 백일밀설기♡

윗면은 첫눈이 내린것처럼 희끄무레하고 그위에 스텐실작업을 해서 글자가 새겨지면 그것도 예쁘고
윗면은 첫눈이 내린것처럼 희끄무레하고 그위에 스텐실작업을 해서 글자가 새겨지면 그것도 예쁘고

포장해두면 예쁜 백일꿀설기, 아이들이 백일때는 떡집에서 두부같은 포장도 안한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백설기를 합쳐서 주변분들께 나눠드렸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갓 쪄낸 떡에 김이 모락모락 날릴 때.. 그때는 또 얼마나 예쁠까요?무지갯빛 떡케이크또한 정성이 가득해서 더욱더 맛있는것은 물론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그만할때가 된것 같습니다..ㅎㅎ;)백일족자에 돌케이크 조합백일족자에 돌케이크 조합떡은 정성이 들수록 맛있고 보기에도 예뻐지는 것 같아요♡(당연한 이야기^-^) 저와 함께 떡을 사랑할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