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티빙
주말에 남편과 느긋하게 영화를 보는 일상이 꽤 좋은 요즘. 오랜만에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모가디쉬가 나와서 바로 영화보기를 눌렀다. 특히 DP에서 인상 깊었던 옛 교환배우가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됐던 작품이다.

출처: 티빙
영화 「모가디슈」의 촬영지인 에사위는, 나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나라, 모로코의 항구도시 에사위라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실화로는 소말리아가 배경이지만 입국이 불가능해 에사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고 한다.모로코 서부에 위치한 에사위는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로 관광지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티빙

출처: 티빙
모가디슈는 도시 이름으로 소말리아의 수도로 아프리카의 수도 소말리아에 있다.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 요즘 같은 집의 코크 시절에 기쁜 영화였다.

출처: 티빙

출처: 티빙
1991년 아프리카 소말리아 내전 당시 북한&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내전의 위기를 겪으면서 갑작스런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 사건이 실제 배경이라니 생생한 작품이다.

출처: 티빙

출처: 티빙
북한과 한국대사관이 함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 가운데 마지막 탈출구인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한 자동차 탈출 장면은 정말 인상 깊었다. 위기에서는 하나의 모습을 보였지만 현실에 와서는 다시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허탈하고 허탈한 표정과 관계가 지금 남과 북의 모습을 대변하듯이 말이다.

출처: 티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모가디슈. 아직 보지 못했다면 집에서 꼭 보고 싶다.